반성진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장, 연임 성공
반성진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장, 연임 성공
  • 권진영 기자
  • 승인 2020.12.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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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산업육성 정책 지원에 역량 집중하겠다”

반성진 지회장이 지난 1일 열린 제20대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장 선거에서 단일후보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양봉협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광주 광산구 야생양봉원에서 제47차 정기총회 및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양봉경력이 40여 년에 이르는 반 지회장은 양봉산업육성 정책이 활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진다는 아인슈타인의 이야기처럼 꿀벌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이며, 화분을 매개로 하는 공익적 가치가 전국 4만 농가 6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도 양봉 사업이 도태되어 가는 것을 좌시하는 것이야말로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2018년도부터 제19대 지회장으로 역임하며 여러 정책 방안들을 제시하였으나 기득권과 정부의 비현실적인 태도에 이루지 못한 현안들이 적지 않다고 토로했다.

반 지회장이 양봉 농가의 숙원이자 정책 반영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현안은 사양꿀 탄소비 11%에서 18% 상향안 사양꿀을 설탕꿀로 표시 변경안 벌꿀 드럼통 재질 일반 강판에서 스테인리스로 변경안 양봉 밀원수 및 예산 확보 등이다.

2019년도부터 계속된 기후 변화로 양봉산물 수급이 급격히 감소하여 양봉 농가가 시름에 빠지다 못해 생계가 힘들 정도인데도 뚜렷한 대책이나 피해 농가에 대한 응급책을 내놓고 있지 않은 정부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한 반 지회장은 20대 전남양봉협회 지회장으로서 지난 회기보다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남지역 양봉 농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반성진(1952년생) 회장은 서삼면 출신으로 새마을지도자, 장성군 체육회 이사, 장성군 농업경영인 회장, 장성군의회 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상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반 회장은 2016~2017년과 2019년 장성군에 250만 원 상당의 벌꿀 5(2.4kg 50)을 기증하기도 했다. 그는 벌꿀을 전달하며 직접 양봉을 하여 생산한 벌꿀을 어려운 이웃 등 지역주민들과 나누고 싶어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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