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응원없이 장성고등학교에서 302명 응시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월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전라남도 교육청 78지구 3시험장으로 지정된 장성고등학교에서는 302명의 장성군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재수생이 응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들의 응원과 격려없이 차분하게 치러진 수능시험은 홀가분함과 아쉬움을 함께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장성고에서 치러진 시험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예방지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302명 가운데 최근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삼계면 군부대 군인들과 간접 접촉한 것으로 예상되는 2명의 학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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