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 외출을 자제하며 집에서 학업과 진로 탐색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 식료품과 건강 보호를 위한 마스크, 소독물티슈가 담긴 ‘급식꾸러미’ 전달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프로그램 일정 변경과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연기된 프로그램 일정으로 집에서만 지내 답답함을 느끼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간편 식료품으로 급식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여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여성가족부’의 학교밖청소년 급식지원사업을 통하여 간편 식료품 등을 제공할 수 있었다.
“급식꾸러미”를 받은 최○○청소년은 ‘지난번보다 더 커진 상자를 보고 놀랐고, 구성품을 보며 한 번 더 놀랐다.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맛있는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고 든든하였다’ 라고 하였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061-393-1387)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