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 대유행 조짐
광주`전남 코로나 대유행 조짐
  • 변동빈 기자
  • 승인 2020.11.22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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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거리두기로 선제 방어 절실
문닫은 전남대병원
문닫은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과 상무지구 모 소주방에서 비롯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면서 19일부터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되었다. 지난 20일부터 전국 최초로 순천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했으며, 13일과 14일에는 광양과 여수지역을 1.5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광주시도 거리두기가 격상된 것이다.

전남대병원발 코로나 확산은 광주전남지역 중추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코호트)가 실시되어 응급실 이용이 불가능하게 되는 등 응급 의료시스템마저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전남대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입주업체 직원과 방사선사 등에서 전파되기 시작한 코로나는 광양과 목포까지 전파되었다.

지난 7일 이후 20일 현재까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50, 상무룸소주방 관련자가 20명이 나왔으며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경찰서, 은행, 교회, 성당 등 일상과 밀접한 다중 이용시설에서 확진자와 접촉자가 나타나고 있다.

나주와 담양에서 확진자로 나타난 여성들은 지난 12일과 13일 상무 룸소주방에서 남성 종업원에게 감염이 되었으나 19일까지 정상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되어 지역감염의 우려가 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확진자로 나타난 초등학교 학생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였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광주와 인접해 있고, 광주와 생활권이 겹쳐있는 장성군이 언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확진자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1단계 실시로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적으로 풀린 가운데 광주에서 시작한 코로나 대유행의 조짐은 장성군을 비롯한 인접 시`군을 잔뜩 긴장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 전에 주민들 스스로 자발적 방어가 절실하다. 마스크 착용하기, 손씻기, 모임 자제하기 등은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할 생활 수칙이 되었다. 특히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마스크는 그날 사용하고 집으로 들어가면 반드시 잘 접어서 폐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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