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지난 18일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장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였다.
장성교육지원청과 장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대상 연수, 문화다양성 문화예술동아리 사업, 다문화 이해교육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많은 교육사업과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일 생활안전필수품(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 세트)을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더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서 MOU를 체결하자는데 뜻이 모아져 추진되었다.
협약식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성교육지원청에 여러 가지 일로 자주 오게 되는데 늘 따뜻한 느낌이 든다. 이 따뜻한 느낌이 다문화가정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은 “관내 다문화학생 비율은 약 9.8%로 적지 않은 비율이다. 한 명, 한 명의 학생이 모두 소중하지만 특히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에게는 더 깊은 사랑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이번 MOU를 계기로 더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교육활동 지원 및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8일장성소방서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일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안전 생활 지원을 위해 장성소방서에 가정용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세트 220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유기적인 협력의 필요성이 인식되어 추진되었다. 향 후 양 기관은 생활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재난예방교육, 안전체험프로그램, 진로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여한 장성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가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처로 등록되어 있어 관내 많은 학생들이 체험을 하러 오기도 하고,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안전교육을 위해 담당자가 학교를 많이 찾아가기도 한다. 이렇게 장성교육지원청과 MOU를 하니 더 열심히 교육활동을 지원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협력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배우고 있다. 안전을 담보하지 않은 교육활동은 늘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학생들이 안전환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 이번 MOU를 계기로 더 끈끈한 협력관계가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