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수행계획, 운영능력, 자금조달계획 등 평가
사)청선재가 [홍길동 테마파크 청백한옥]의 운영을 중도에 포기함에 따라 관리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해 28일 위탁기관 선정심사를 하게 된다.
선정기준은 사업수행계획(50점)과 운영능력(30점), 자금조달계획(20점)으로 이 가운데 타 관광상품과의 연계계획(25점), 대표자 및 법인의 사업체 경력(20점)이 점수 비중이 가장 크다.
평가 결과 합산 점수가 70점 이상인자를 관리위탁자로 선정하게 되며 평가위원 가운데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준 위원의 점수를 뺀 나머지 위원들의 점수를 평균으로 산술한다.
평가위원은 공무원 5명과 테마파크 운영위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지금까지 청백당을 위탁운영해 온 사)청선재가 2015년 8월 장성군과 ‘청백당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할 때 관련업 운영 경험이 없어서 오토캠핑장 운영 경험이 있는 정모씨를 사외이사로 등록한 뒤 위탁 계약을 하고, 정모 이사를 해임하여 꼼수 입찰이라는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또한 경험이 있는 법인을 위탁 계약자로 한 뒤 실질적인 운영자는 제3자일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서 이에 대한 방지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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