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감소 등으로 지난해 비해 60여명 줄 듯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장성출신 고등학생은 281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장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341(졸업생 포함)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60명이 줄어든 것으로 이는 고등학교 졸업생의 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졸업생 또는 장성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응시생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지난해 54만8734명보다 5만5301명 약 10%가 줄었다. 이에 따라 전문대학 또는 지방사립대학의 입학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의 사립대학에서는 이미 일부 학과를 폐과하거나 통합하는 등 입학생의 감소에 따른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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