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향고, ‘꽃을 닮은 너, 너를 닮은 나’ 대형 걸개 그림 설치
문향고, ‘꽃을 닮은 너, 너를 닮은 나’ 대형 걸개 그림 설치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0.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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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자화상 ‘모든 학생들은 꽃’이라는 의미

문향고(교장 고광진)는 지난달 24일 학교 본관 건물과 운동장 스탠드에 학생들의 전교생 자화상 <너와 나 우리 모두 꽃이다>라는 의미의 <꽃을 닮은 너, 너를 닮은 나> 대형 걸개 그림을 설치하였다.

이 그림은 미술교사(구자경)의 지도로 전체 학년 262명의 학생들의 미술 수업 시간에 진행된 프로젝트 산출물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은 뒤 팝아트 형식에 맞게 스케치, 컬러링 한 후 자신만의 인생 키워드와 함께 제출하였다. 이 후 지도교사가 스캔하고 보정하여 디자인 한 후 대형 걸개 그림을 완성하였다. 6개의 그림으로 3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문향본관 앞. 본관 뒤벽 운동장 스탠드에 설치하여 학생들과 학교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감상하도록 하였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1학년 김민경양은 미술사를 배우고 현대 미술인 팝 아트를 직접 그려 보니까 예술 작품을 만드는 기분이었다. 그림 속의 개성 있는 표정에서 또 다른 나와 친구들을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하나의 얼굴이 모여 전체의 새로운 모습으로 재창조된 모습에 우리가 하나 된 느낌이 들었다고 하였고, 같은 학년 정다인양도 전교생이 그림속에 모두 있어서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 학교 방문객들이 우리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큰 자부심을 갖었다. 그림 그렸던 하나하나의 과정들이 생각나서 고교 시절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 우리 학생들의 개성과 인생키워드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했다.

한편 문향고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창의융합교육 모델학교로 지정 받아 2019년부터 한국창의재단과 협력하여 교과와 생활 중심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내 무한상상실을 이용해 상상력을 실현하는 메이커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문향고 고광진 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정신은 미래 사회에 적응하는 생존의 문제이며,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창의융합교육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중심축이 될 것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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