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지난 4월 전국 농어촌(읍면)지역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하는 2020년 ‘농어촌 청소년 장학사업(다문화가족)’에 우수사례 청소년으로 뽑혀 장성군 학교 밖 청소년 2명, 다문화가족 청소년 1명이 선정되었다. 이를 통하여 농어촌 학교 밖 청소년에게 조금 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찾아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도종수)과 협업을 통하여 진행되는 ‘농어촌 청소년 장학사업’은 만16세 이상 ~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농어촌 학교 밖 청소년 30명(다문화가족 자녀 9명 포함)을 선발하여 연간 청소년 1인당 240만원(연 2회)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생활을 지원하고 안정감을 제공해주는 장학 사업이다. 또한 장학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아주 특별한 장학금이다. 나아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고 싶은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찾는 청소년에게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보탬이 되어주었다.
농어촌 청소년 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 김ㅇㅇ 청소년은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장학금을 통해 자격증 취득 공부도 할 수 있었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또 센터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큰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게 될 줄 몰랐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처럼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지원 및 자격증 취득, 학습활동들을 탐색하여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061-393-1387)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