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물 제거 등 복구 활동 전개
장성군새마을회(회장 오봉원)가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이귀남)가 주관하는 이번 복구 활동은 장성군을 포함해 담양, 영광, 함평군 등 15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장성군 남면의 피해 농가들을 방문해 하우스에 쏟아진 토사물 및 유실물을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닦는 등의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장성군새마을회 오봉원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아픔을 전부 헤아릴 순 없지만 새마을회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물적·심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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