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2019년 귀농·귀촌인, 전남에서 8번째
장성 2019년 귀농·귀촌인, 전남에서 8번째
  • 이미선 기자
  • 승인 2020.08.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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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인구 중요하나, 역 귀촌 현황파악 이뤄져야

장성군의 귀농·귀촌 가구수가 전남에서 8번째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호남·제주 귀농어·촌 현황을 살펴보면 전남 21개 시·(읍면이 없는 목포 제외) 중 고흥군이 176가구로 1위를 나주시가 165가구에 2, 해남군이 132가구로 3위 등 장성군은 106가구로 8위에 그쳤다.

장성군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0명 이상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했다. 지난해 집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유입된 귀농·귀촌 인구는 총 7,320명으로, 장성군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귀농 준비절차,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생활 정보 등을 안내하는 한편 상담까지 진행하며 초보 귀농·귀촌인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또한 최신 귀농·귀촌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는 귀농·귀촌 안내책자를 제작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보다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귀농·귀촌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관심에 비해 역귀농·귀촌에 대한 현황파악 및 실태조사 등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장성군은 역귀농·귀촌에 대한 실태조사를 2015년에 한 차례 진행한 후 최근에는 조사가 이뤄진 적이 없다. 매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귀농·귀촌 실태조사와 달리 역귀농은 조사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타 지자체들 또한 귀농귀촌의 동기와 유형, 정착과정, 정착실태 등에 대한 연구는 다수 이뤄졌지만 귀농귀촌의 실패나 역귀농귀촌 관련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관련 요인 분석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역귀농·귀촌에 대한 데이터 조사 등을 실시해 유출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한 보완해야 할 점들을 파악해 이를 개선하고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이뤄진다면 장성군은 부자농촌, 귀농 귀촌 1번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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