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활성화, 푸드플랜 등 적극 협력… 미래 먹거리 마련 ‘전환점’
장성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열린 협약식에는 유두석 군수, 박종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은 ▲장성군의 지역개발 및 농촌 활성화 계획 등의 마스터 플랜 ▲지역 역량 강화 ▲농업 생산 기반시설 운영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사업 등의 사항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푸드플랜 구축의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동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부지제공 등을 협력하고, 장성군은 먹거리 생산기반 조성과 푸드플랜 사업을 적극적으로 협업해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로컬푸드 활성화, 나아가 장성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협약”이라면서 “장성군 농정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조 속에 공사 소유 부지인 장성호에 수변길을 조성했다. 이어서 2018년에는 옐로우출렁다리를, 올해 6월에는 황금빛출렁다리를 각각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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