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 아직도 통행방법 모르는 주민 많아
회전교차로, 아직도 통행방법 모르는 주민 많아
  • 이미선 기자
  • 승인 2020.07.13 11:25
  • 호수 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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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방법 미숙으로 ‘아찔’한 장면 자주 목격

장성군 곳곳에 회전교차로가 조성되면서 통행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부 주민들의 역주행 등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장면들이 자주 목격된다.

회전교차로는 1970년대 초 영국에서 처음 생겨났다. 기존 교차로에서 사고발생률이 높고 신호대기 시간이 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고안됐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2010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회전교차로 이용 방식을 잘 모르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현재 장성군에서는 회전교차로는 5곳으로 회전교차로 주변에는 회전차량 우선등 교통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정작 운전자들은 이를 지나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회전교차로를 이용할 때 첫 번째 수칙은 통행 우선권이 회전 차량에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것만 명심해도 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진입할 때 속도를 줄이고 잠시 멈췄다가 조심스럽게 교차로로 진입해야 한다. 교차로에 들어서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

들어갈 때와 나갈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차량에 자신의 진로를 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의 통행방법을 따르지 않을 경우 예기치 못한 정체는 물론 자칫 큰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어 통행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등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교차로에 회전차량 우선이라고 표지판이 안내되어 있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건설과와 상의해서 이장회의 등을 통해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을 적극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주민들이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숙지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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