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농림해양수산위원장으로 선출
이개호 의원 농림해양수산위원장으로 선출
  • 변동빈 기자
  • 승인 2020.07.05 16:04
  • 호수 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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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치 바탕으로 농어민을 위한 정책 수립, 예산편성에 최선”

지난 29일 국회 본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이개호의원이 선출되었다. 이의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농어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마련과 예산편성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와 무역 환경 속에서 우리 농어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농림, 수산, 축산 등 국민 식생활 및 식량안보에 직결되어 있는 분야에 여야가 있을 수 없는 만큼 야당과 협치를 바탕으로 농어민을 위한 공동의 목표에 여야가 함께 하는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의원은 미래통합당이 국회에 들어오면 여야 협치를 위해 과감히 농해수위원장을 미래통합당에 양보할 것이라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여야 협치와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의원은 오는 8월에 치러지는 당대표 경선과 최고위원 선거와 관련해서는 이낙연 전총리의 당대표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결국 이 전총리의 당대표 당선을 위해 호남권 최다선인 자신이 최고위원에 출마하지 않고 이 전총리를 돕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시사한 것이다.

21대 총선에서 호남권 선대위원장을 맡아 호남권 승리를 견인한 이개호의원이 최고위원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에서는 양향자의원과 전남에서 서삼석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이개호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 간사와 위원장 직무대행직을 맡아 농어촌상생기금도입, 청탁금지법 개정에 앞장섰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재임할 때는 쌀값 안정, 공익형직불제 도입 등 굵직한 농정개혁의 틀을 마련해 농해수위 현안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에 대해 국회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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