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1일자로 장성읍장에 부임한 정재복 읍장이 정년퇴임식을 갖고 29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정읍장은 장성읍 장안리 장재마을에서 태어나 안평초등학교, 장성중학교, 장성농업고등학교와 초당대학교를 졸업했다.

1981년 농업직 공무원에 임용되어 신안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87년 장성군으로 전보되어 2004년 6급으로 승진 북이면에서 총무담당을 하였다.

2009년 지역경제과 경제정책담당으로 있을 때 장성읍 도시가스 공급 업무를 담당하여 원만히 사업을 마무리했고, 2014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팀장으로 재임할 때는 지지부진하던 농협물류센터 건립에 관한 장애를 해결하는 능력을 발휘하였다.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농업축산과장, 삼서면장을 역임하고 2019년 1월1일부터 제 26대 장성읍장에 부임하였다. 재임기간 동안 전라남도지사 표창, 행자부장관상 수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많은 수상을 하였다.

퇴임식에는 유두석군수와 장성읍 기관`단체장 이동장과 선후배 공직자들이 참석하여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격려해 주었다.

변동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