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최고위원 선거 출마는 고심 중
이개호 국회의원이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상임위가 배정되었다. 이의원은 농수산위원회와 심혈관센터 조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위를 희망하였는데 농수산위로 결정되었다.
민주당의 호남지역 최다선인 3선으로 중진이 된 이의원은 상임위원장이 아니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이낙연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져 이낙연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개호의원이 최고위원에 함께 출마하는 것을 주저하였다. 이낙연의원이 당대표에 선출되면 2014년 대선 출마를 위해 2013년 3월에는 당대표를 사임해야 한다.
당대표가 사임하면 지도부인 최고위원도 다시 선출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당내 분위기가 최고위원은 선출하지 않고 당대표만 선출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한다.
따라서 이개호의원은 이낙연의원의 당대표 출마와 최고위원의 임기 등이 변수로 작용해 아직 최고위원 출마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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