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없는 공영주차장, 청소년 탈선현장 등에 노출
가로등 없는 공영주차장, 청소년 탈선현장 등에 노출
  • 이미선 기자
  • 승인 2020.06.15 11:50
  • 호수 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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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등 5대 범죄, 가로등 설치로 약 16% 감소

장성군에 설치된 가로등 시설이 없는 공영주차장에 밤이면 사고위험 등이 도사리고 있어 운전자와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 또한 어두운 장소는 청소년들의 탈선현장, 범죄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여러 부서에서 공영주차장 설치를 하고 있다앞으로 가로등이 없어 위험할 수 있는 주차장들을 파악해 가로등 설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어두운 밤길에 가로등만 설치해도 범죄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찰청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범죄예방 환경조성 시설기법 효과성 분석 연구에 따르면 조명이 설치된 야간 골목길, 주차장 등에서는 강도나 절도 등 5대 범죄(살인·강도·성폭행·절도·폭력)가 약 1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술에 취한 채 벌이는 소란이나 청소년 비행 등 무질서 행위와 관련한 112 신고는 4.5% 감소했다고 밝혔다.

어두운 공용주차장 등에 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야간 교통사고,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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