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CC서 허정, 고정주, 박상현 전 회장 등 동참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정회걸)가 주최한 제12회 향우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5월28일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170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움추렸던 생활에서 벗어나 향우들의 친선과 우의를 다진 이날 행사는 허정, 고정주, 박상현 전 회장과 강신영, 김승식, 이한상 자문위원 등 원로들과 부회장단 그리고 향우들이 참여했다.
정회걸회장은 “대부분의 향우회가 고향과 가까우면 모임이 잘 안된다고 하는데 우리 장성군 향우들의 애향심은 각별한 것 같다”며 “향우들의 우의도 다지고, 고향 발전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자”고 말했다.
유두석 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많이 줄어든 분위기에서 향우들을 직접 만나서 너무 반갑다”며 “황룡강에는 지금 꽃양귀비를 비롯해 노란 붓꽃 창포 등 온갖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다. 주말에 고향 장성에 들려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 길을 걸으며 지친 마음을 힐링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정회걸 회장이 1천만 원을 후원하였고, 전임 회장과 부회장들도 후원금과 기념품 등을 쾌척하였다.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