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쳐가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좋은 글귀가 담긴 편지와 도서책을 준비하여 청소년들에게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꿈 응원 드림팩 제2탄!” 23개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불어오는 5월에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기간이 길어져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답답함과 어려움을 느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응원한다는 마음을 가득 담아 “꿈 응원 드림팩”을 만들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 응원 드림팩에는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도서책과 그 안에 좋은 글귀를 담아 준비하였고,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집을 나서기 조심스러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간편 식료품과 다양한 간식거리들을 준비하였다. 이는 ‘여성가족부’의 지원 학교밖청소년사업을 통해 도서책 및 간편 식료품과 간식들을 제공할 수 있었다.
“꿈 응원 드림팩”을 받은 이ㅇㅇ청소년은 ‘꿈 응원 드림팩을 또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좋은 글귀에 또 한번 기분이 좋아졌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두 배로 더 기분이 좋아졌다.’ 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이 지치고 힘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전화, 문자를 이용해 수시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황을 살피고 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061-393-1387)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