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에 물든 ‘노란꽃창포’,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황룡강에 물든 ‘노란꽃창포’,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0.05.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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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꽃창포 단지 조성… 수질 개선 효과도 탁월
‘황룡 오색정원’ 주제로 지방정원 조성… 포인트정원, 물빛공연장도 주목

장성군이 황룡강 일원에 조성 중인 노란꽃창포 단지가 5월 개화시기를 맞이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약 300만 송이의 노란꽃창포가 황룡강 일원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 민선7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황룡강 꽃창포 시대를 선언한 바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꽃창포 단지 조성을 목표로, 201932만여 본의 노란꽃창포를 황룡강변 1.7km 구간에 식재했다.

이후 작년 가을 링링, 타파 등 세 번의 태풍을 견뎌내고 안착해 올해 첫 개화에 성공했다.

노란꽃창포는 일반 수생식물에 비해 5배 가량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에도 20만 본의 노란꽃창포를 추가로 식재해 황룡강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 단오 세시풍속 가운데 하나인 창포물 머리감기를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장 조성도 계획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통해 선보이며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인트정원을 더욱 입체감 있게 확대 조성한다. 두바이 미라클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유앤아이가든아이러브옐로우시티장성가든’, 전시문화휴식공간 등을 갖춘 힐링허브정원이 현재 막바지 준비작업 중이다. 또 힐링허브정원 주변에는 고수부지제방을 활용해 옐로우트리 조형물과 앉음벽 등도 설치하고 있다. 여기에 황룡강변 3.2km 구간에 식재한 꽃양귀비, 금영화, 끈끈이대나물, 안개초 등이 황룡강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옐로우시티 장성의 문화와 색채를 담은 전국 최초의 컬러가든 황룡 오색정원도 주목된다. 총 규모가 약 34헥타르(ha)에 이르는 황룡 오색정원은 황색식물로 황룡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정원의 중심공간 황룡정원박수량 백비의 청렴을 상징하는 흰색식물로 청렴교육체험과 함께 할 청백리정원다양한 연꽃수종과 하천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지닌푸른물빛정원친환경 재생정원이자 문불여장성의 지혜를 담은 검은숲정원단풍수종과 붉은색 식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홍담정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은 2023년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황룡 오색정원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룡강 물빛공연장은 오는 10월 무렵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을 설치해 황룡강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황룡강은 노란꽃잔치를 통해 3년 연속 100만 관광객이 찾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꽃창포 단지와 지방정원 조성을 통해, 국토를 아름답게 가꾸고 새로운 정원문화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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