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비용 90억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비용 90억
  • 이미선 기자
  • 승인 2020.05.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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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섭 의원, 광주권 로컬푸드 운영 위해 최소 토지매입비 3배 이상 소요될 것
광주권 로컬푸드 토지매입 위치의 위성사진
광주권 로컬푸드 토지매입 위치의 위성사진

지난 12일 장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된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의 주요 내용인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에 관련해 일각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농산물 판매 소비시장 협소로 인해 푸드플랜 참여농가 확대 한계로 대도시권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광주권에 토지매입을 하겠다고 이유를 밝혔다.

위치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949-3번지(한국농어촌 공사 소유)로 면적은 15,467추정가격은 90억 원이다. 매입방법은 5년간 분납하여 매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토지매입부지와 현재 남면농협에서 운영하는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과 근접해 있어 서로 경합으로 인한 남면로컬푸드 직매장의 수익성 저하 우려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토지매입 위치가 다소 교통 편리성과 접근성 등이 떨어진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안건에 대한 원안가결에 앞서 상임위회의실에서 진행된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에서 임동섭 의원은 반대의견을 내놓았다.

임동섭 의원은 “90억이라는 토지매입비에다 운영을 하기위해 투자될 설치비, 시설비 등까지 생각한다면 3배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다“5, 6년이 지나 나중에 무슨일이 생긴다면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고 질타했다.

이태신 의원은 이런 계획들이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의해서 이뤄졌어야 된다장성군의 미래와도 연관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은 장성군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중장기적인 계획이 아닌 단기간의 계획으로 90억 원을 투입해 광주권 로컬푸드 토지매입에 관련해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냐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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