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독자위원회 2차 회의 열려
본지, 독자위원회 2차 회의 열려
  • 이미선 기자
  • 승인 2020.05.18 11:14
  • 호수 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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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
지난 12일 열린 독자위원회
지난 12일 열린 독자위원회

본지는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독자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번 회의에서 지적된 내용들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회의가 진행됐다.

 

고광준 위원장은 지역의 이슈에 대해서 보다 심도 있게 다뤄줬으면 한다.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농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기사들로 채워져 볼거리가 풍부한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김미화 부위원장은 옛 선조들이 사용하였던 순수한 단어로 불리던 지역명을 찾아 보도한다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 또한 사회 문제를 큰 안목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적 시각에서 풀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철민 위원은 불법 주정차, 불법 쓰레기 등에 대해 보도를 하면서 확실히 근절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해 강력한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현실 속에서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 또한 주민들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병우 위원은 장성의 마을지명들을 한자로 풀이하면 재밌는 내용이 많다. 재밌는 마을 이름들을 찾아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사 내용이 필요하다. 또한 요즘은 지역 경제 불황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향후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찾아 집중적으로 취재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화연 위원은 우리 장성군이 비전 있는 먹거리를 구상할 수 있는 방안들과 장성군의 다양한 관광지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해주길 바란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양한 전문분야에 있는 독자위원분들께서 기사를 제보해줄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최성복 위원은 묵묵히 숨어서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 재조명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 주변에 따뜻한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주길 바란다. 또한 장성군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한 보도를 더욱 활발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위원은 현재 마을의 지명들을 콘텐츠에 맞는 또한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마을지명으로 변화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보도해주길 바라며 우리 지역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사들을 제공해달라고 주문했다.

 

 

정경희 위원은 장성군의 문화재, 역사적 인물들을 꾸준하게 고정적으로 발굴해서 보도해 주길 당부한다. 또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장성군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안 찾기에도 주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장성군민신문이 공정한 기사 내용을 제공하여 장성군의 대표신문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수의 위원들은 장성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자연을 파괴하고 환경을 손상시키는 공사 현장들을 찾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과 장성군의 주민, 장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공간들을 찾아 관리부실, 부실공사, 찾는 이들이 불편해하는 상황 등을 찾아 보도해달라는 제시가 있었다.
또한 장성공원에 설치된 인공폭포의 경우 예산 대비 효율성 등을 따져 볼 때 필요한 시설인지 점검했어야 하고, 장성호 수변 길과 새로 조성하고 있는 데크길도 합성목재인지, 천연목재인지 자연친화적인지 보도했으면 좋겠다. 일부 등산로에 설치한 데크길은 보수가 시급하다고도 지적되었다.

 

변동빈 편집국장은 전문성 있는 지식과 날카로운 시각을 가진 독자위원들의 조언을 새겨 지적한 부분을 점검해 지역의 문제를 듣고 해결하는 신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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