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청년회의소(회장 정기성)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안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꾸준한 방역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하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성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 상가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성댐과 황룡강 주변 화장실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 및 소독활동을 하며 코로나-19로부터 장성군을 안전지역으로 만드는데 솔선수범했다.
또한 장성청년회의소는 지난 3월에 지역 내 5개 사회단체(방울샘라이온스, 장성밀알회, 장성로타리클럽, 중앙로타리클럽, 북이청년회)와 함께 임산부, 암 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마스크 3000매를 기부하는 한편 장성청년회의소 현역회원과 특우회원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달성청년회의소에 3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성청년회의소 정기성 회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군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고 회원들과 함께 군민의 일원으로 봉사하는 마음에서 이번 방역활동을 실시했다”며 “방역 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청년회의소는 사회단체 체육대회 개최 및 청소년을 위한 청와대 방문사업, 리더쉽캠프,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 지역사회와 밀접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