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장에서 로고송, 유세없는 조용한 선거운동
지난 4일 황룡장을 찾은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간절한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는 간단한 인사말로 유세를 대신하고, 시장을 돌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생당 김연관후보 측은 유세차를 이용하여 연설원이 지지를 호소했다. 연설원은 김연관후보가 오랜 정치 생활을 하며 민주당에 뿌리를 두었음을 강조하였다.
무소속 김선우후보는 젊고 참신한 인물을 국회로 보내 정치를 개혁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한편 황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평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선거운동원이 더 많은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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