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지원 및 서비스 향상 개선 기대
장성군은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으로 관내 49개소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시설 개선과 입식테이블 구입 등을 지원해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뒤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통해 관내 지원대상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항목별 지원금액은 19개 업소에 시설개선비 1000만원, 18개 업소에 테이블 교체비 400만원, 6개소에 식재료 보관용 저온저장고 구입비 600만원, 6개 업체에 떡 제조장비 구입비용 1000만원이 책정됐다. 지원금은 장성군과 업소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밖에도 군은 ▲옐로우시티 장성만의 특화된 음식메뉴 레시피 공유 ▲경영 마인드 교육 제공 ▲음식점 대상 1:1 컨설팅 ▲각종 위생용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최근 군 내 20개 음식점이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테이블 맞은편 좌석을 비워두는 ‘나란히 나란히’ 캠페인 동참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보다 많은 음식점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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