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6이란 위기에 처한 여성에게 1년 365일에 하루를 더하여 충분하고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여성긴급전화이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여성들에게 긴급전화상담, 전화통화에 의한 초기상담, 긴급보호를 실시하며 전문상담기관, 보호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법률기관,검·경찰, 행정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즉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원스톱 보호망으로 전국 어디서나 도움 받을 수 있다.
1366에서 피해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있다. 긴급피난처를 운영하여 위기여성이 발생한 경우 우선 긴급피난처로 임시보호한 후 상황에 따라 전문시설로 인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긴급피난처 보호대상은 긴급히 숙식지원이나 정신적·육체적 안정과 상담 및 치료 등을 필요로 하는 피해자를 말한다.
폭력피해여성에게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피해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적응 여건을 조성하고자 폭력 피해여성과 그 가족들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해준다.
또한 신체적·정신적 피료가 필요한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폭력피해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피해자에 대한 보호 강화를 위해 의료비 지원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1366 여성긴급전화 전남센터 상담 건수 11,233건 중 63.5%는 가정폭력인것으로 나타났다.
1366전남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화상담 9,209건(내국인8,673/외국인687), 내방상담 1,132건(내국인1,050/외국인82), 방문상담 559건(내국인502/외국인57), 사이버상담 333건(내국인321/외국인12) 등 총1만, 23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1366전남센터 관계자는 “모든 여성폭력 피해 상담과 초기 지원 안내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신고를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여성폭력 상담 이용방법
▲채팅·게시판 상담: 인터넷(모바일) www.jeonnam1366.or.kr
▲카카오톡 상담: 카카오톡에서 ‘1366’ 검색 후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women1366)’과 친구 맺기 후 1:1 채팅 진행
▲여성긴급전화: 국번 없이 1366 (결혼이주여성 : 1577-1366)
▲폭력피해 이주여성상담소 전화번호 전남 061)282-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