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보건소, 코로나-19 막기 위해 ‘밤샘’
장성군 보건소, 코로나-19 막기 위해 ‘밤샘’
  • 이미선 기자
  • 승인 2020.03.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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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63명(29일 기준), 검체검사 실시결과 확진자 없어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장성군보건소

최근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증상 의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성군 행정에서는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국 코로나-19(29일 기준)3,1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의심환자는 90,905, 검사 중인 환자는 35,182명으로 사망자는 17명이나 발생했다. 이만큼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공포 또한 높아지고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장성군 보건소에서는 일반진료와 건강증진업무를 잠정 중단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업무에 집중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의 근무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확대하였으며 총괄팀(감염병대응), 행정지원팀(보건행정), 의료자원·선별진료소(예방·치매), 환자관리팀(방문보건), 환경관리팀(건강생활), 역학조사팀(진료재활)을 구성해 34명의 인원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한 주민 8명 중 4명은 해제, 4명은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장성군 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29일 기준)를 실시한 주민은 63명으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 신천지 신도 111명 명단 확보, 역학조사 실시해

장성군보건소에 설치된 음압텐트
장성군보건소에 설치된 음압텐트

 

군은 정부로부터 장성지역 신천지 신도 111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감염증상 발현 여부를 전수조사했다. 110명에게 연락을 취한 가운데, 108명은 감염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감기 증상을 보인 신도 2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후 코로나-19에 대한 검체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차 조사 결과 이상이 없음으로 확인된 신도를 포함한 모든 신천지 신도들을 2주 동안 매일 2회씩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유두석 군수와 김종기 부군수는 보건소를 찾아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간식 등을 제공했다.

유두석 군수는 주민들의 전화 한 통도 놓치지 말고 끝까지 안내를 잘해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라고 당부했다.

정정숙 보건소장은 개인,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당분간은 집단시설, 다중이용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나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 여부가 의심될 경우 자발적으로 찾아와주시길 당부드린다지속적인 홍보와 철저한 방역작업으로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행정에서 권유하는 바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줘야 신속하게 대처하고 확산 방지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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