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출신, 지난 17일 향년 78세로
김흥주 전 재경향우회장이 지난 17일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고 김흥주씨는 북일면 출신으로 한국전자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으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15·16대 회장을 역임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국정자문위원회 과학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국정에도 참여했으며 정부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 C지구 총재, 장성군애향운동본부장, 광주농고 총동창회장 등 사회봉사활동과 향우회 활동 등으로 고향사랑에 앞장섰으며 2014년부터는 재경장성군향우회장을 맡았었다.
2006년 민선 4기 장성군수선거와 2007년 장성군수 보궐선거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왔다.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정보통신기능대학 이사장, 송원대학교 마케팅 정보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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