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 이미선 기자
  • 승인 2020.02.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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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행사, 교육 등 취소 및 잠정 연기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6번째 확진자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하여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전파경로는 비말(침방울) 및 호흡기 분비물(콧물, 가래 등)과의 접촉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했을 때 공기 중으로 날아간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입 등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전염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37.5도 이상의 발열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드물게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다만, 손을 씻을 수 없는 경우에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허가한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눈··입 만지지 않기,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현재 장성군은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폐렴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관내 병 의원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 이력과 건강보험 수신자 조회 등을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장성군 보건소(061-390-8333)로 신고 조치토록 했다.

이 밖에도 선별 의료기관으로 보건소와 장성병원을 지정하고, 예방수칙 포스터와 마스크, 손 소독제를 지속적으로 버스터미널, 장성역, 군청, 읍면 경로당, 병원, 문화시설 및 다중집합시설 취약계층 등에 배부하고 실과소, ·, 보건·지소·진료소 등 50개소에도 추가 비치했다.

군은 추후 의심환자 발생 시 전남대병원과 조선대학병원에 이송할 예정이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중국 귀국 후 2주 이내에 호흡기 증상, 발열 등이 발생한 주민은 즉시 보건소(061-390-8333)로 신고해야 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행동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고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KF94 마스크와 손 소독제 수량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배부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청 관계자는 아직까진 장성관내 학교들이 입학, 개학 등이 연기된 사항은 없고 하게 된다면 간소화시켜 진행할 예정이다하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함께 장성군은 읍면별로 매년 진행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와 마을당산제 등 16개 행사를 취소했고, 매주 목요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연기를 결정했다.

또한 2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분야별 농업인 교육이 취소 및 연기됐으며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생활체육(에어로빅, 골프, 필라테스, 탁구, 배드민턴, 헬스 등) 강좌 및 문화예술(색소폰, 난타, 전자드럼, 트롯장구 등) 강좌 개강도 연기됐다.

수영장은 2월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3월로 잠정 연기했고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휴장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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