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의장 차상현)가 지난 4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13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으로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4일에는 장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14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등을 의결했다. 제314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은 임동섭 의원과 오원석 의원이 맡게 됐다.

의원들은 지난 5일부터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13일까지 행정자치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에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진)의 주요업무보고에서 나온 질의와 답변을 간추려 싣는다.

 

<기획감사담당관. 주요 업무보고 내용>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철저하게

 

▲장성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실무추진단(TF팀), 자문단 구성 운영, 용역발주 및 업체 선정·계약,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추진보고회, 군민 의견 수렴 및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옐로우시티 향후 10년과 잠재력 분석을 통한 중장기 발전전략마련을 위함이다.

▲효율적 성과관리 운영

군정 운영의 능률성·효과성·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공약사업, 역점사업, 지시사항, 주요업무 등에 대한 추진율 점검으로 부진사업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31개 부서 및 공무원에게 성과 위주 다양한 군정포상을 추진해 효율적인 군정 비전 달성 및 소통과 참여의 공감행정 구현을 기대한다.

▲탄력적 조직관리 운영

행정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통한 효율적 조직관리를 목적으로 현안 과제 문제 해결을 위한 임시조직 적극 활용 권장으로 효율적 조직관리를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함이다.

▲청렴도 향상 추진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승이라는 목표실현을 위해 공감대 형성의 목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장성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등을 실시해 청렴교육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으로 청렴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언론매체를 활용한 군정 홍보 강화활동

시기별, 테마별 콘텐츠 발굴을 통한 적극적 군정 홍보계획으로 군정 주요정책 및 관광지 홍보를 통한 대외 인지도 제고를 기대한다.

▲군민중심의 법무행정 및 규제개혁 운영

군민생활 불편 및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정비를 추진해 상위법령의 위임범위를 벗어난 조례규칙 정비로 자치법규 체계화를 기대한다.

 

 

<의원 질의 응답>

임동섭의원은 2018년도 내부청렴도가 5등급 최하위였으면 2019년에는 뭔가 달라진 결과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언성을 높였다. 또한 지역신문에 대한 조례를 만들어서라도 지원이 이뤄져야 될 것 같다며 지원을 해줘서 공정한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상옥 과장은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는 15개 시책을 마련했다. 올해는 더욱 분발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회식의원은 장성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장성비전의 10년, 100년을 바라보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할 때는 앞으로 장성의 비전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중점으로 두고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태신의원은 지방분권화가 국가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수립에 들어가야 한다며 지방분권화가 되면 마을공동체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주민자치회를 마을 단위, 면 단위로 공동체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의 부분들에 대한 자세한 방향 제시가 나와야 된다고 당부했다.

 

고재진의원은 이월사업에 대해 각 사업부서, 각 읍면과 협의를 하고 소통을 한다면 상당 부분의 사업들이 충분히 연내에 마감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며 그런 부분들을 올해에는 본 예산만큼이라도 2020년 안에 특별한 사항이 아니면 꼭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각 사업부서와 협의를 해서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무과 주요 업무보고 내용>

업무보고의 질의에 대한 답변 준비해주길

순환보직 안정적인 근무 위해 인사이동 자제

 

▲신뢰·공감·소통을 통한 성과중심 인사운영

공감·소통을 통한 예측 가능한 인사운영과 능력·성과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관리를 추진해 예측 가능한 인사,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한 개인 역량 강화와 조직의 경쟁력 제고를 기대한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구현

읍·면민의 날 행사 지원, 명예 읍면장제 운영, 모범이장 국외선진지 견학, 이장 단합 한마음 체육대회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행정만족도를 제고하고 이장 사기진작을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 및 올바른 군정이해 도모를 기대한다.

▲상무대와의 상생협력 강화

병사 평일 외출 시행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유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장성군과 상무대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및 경제 활성화 도모 효과를 기대한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역량강화

주민참여의 장 마련으로 주민화합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지원으로 주민자치센터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의원 질의 응답>

임동섭의원은 장성관내 비정규직, 기간제, 공공근로 등의 인원에 대해 질의하고 정규직의 근평에 대해 성과상여금의 지급등급에 대한 명단 등의 자료를 요청했다.의원들이 자료를 받아봄으로써 부당한 인사는 이뤄질 수가 없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안광수 과장은 “명단은 비공개 대상이고 본인만 열람 가능한 부분이다”며 “명단은 공개할 수 없지만 관련 법규를 찾아보고 공개할 수 있는 범위까지는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회식의원은 장성군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없는 것 같다며 업무적인 자리가 아닌 직원들에 사기진작을 위한 체육대회라든지 전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태신의원은 순환보직에 대한 시스템을 마련해달라며 순환보직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적어도 1년에서 2년 이상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인사이동을 자제해주라고 요구했다.

이밖에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가는 조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민자치회를 설립해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며 추경 때라도 예산을 세워주라고 요구했다.

 

 

<주민복지과. 주요 업무보고 내용>

소외된 이웃 없게 사각지대 꼼꼼히 살펴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자립 지원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저소득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자활센터의 운영비 등을 제공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한 기능습득 및 근로기회를 제공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노인회, 노인대학 등을 운영해 활기찬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취약노인에게 개인별 맟춤서비스 등을 제공해 노후 삶의 질 향상과 독거노인 등에 대한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한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친정보내기, 다문화가족자녀 학습비 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

 

<의원 질의 응답>

김회식의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공공일자리 하시는 분들이 아침에 일찍 나와서 투입되는데 국가적으로 모임 등의 단체활동을 지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연기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재무과 주요 업무보고 내용>

군청사 앞 주차장 공간확보 당부

 

▲지방세수 확충

철저하고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통한 세입증대 노력을 강화하고,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으로 정확한 세원 관리와 공평 과세로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를 기대한다.

▲수요자 중심의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

계약업무의 투명하고 공정한 처리로 군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모든 계약 체결 내역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 대형공사 하도급 업체 선정 시 지역업체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권장해 수요자 중심의 계약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계약업무 편의를 도모한다.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 추진, 공유재산(일반재산) 대부료 부과 및 징수 등을 추진해 보존가치 없는 소규모 재산의 신속 처분으로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의원 질의 응답>

김미순의원은 북이면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를 원만하게 완공까지 잘 추진해 달라며 군의회 청사에 대해 향후 계획을 질의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태신의원은 행정에서는 군 청사 앞 부족한 주차공간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민원인들이 편히 주차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추경 때는 임시주차장이라도 마련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재진의원은 2019년도 주민세 목표액에 비해 2020년도 주민세 목표액이 증감한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전담부서를 만들어서 적절성 파악 등을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종수 과장은 “종업원 수에 따라 늘어나는 경우가 있고 법인사업자에 대한 주민세가 있어서 증감한 부분이다”고 답변했다.

 

<문화관광과. 주요업무보고>

증액 된 예산 활용 잘 해야

 

▲세계유산 필암서원 보존 및 활용

명품둘레길, 학술세미나, 문화재활용 사업 등 2020년 세계유산 축전 사업(서원 세계유산센터)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계획을 통한 필암서원의 역사성 강화 효과를 기대한다.

▲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조사

관동리 석수암지, 유탕리 마애불, 신흥리 급수탑 문화재 지정을 위해 6천만원을 들여 비지정 문화유산의 문화재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기대한다.

▲다채로운 군민 문화활동 지원

11개 사업에 2억 8천여만원을 들여 문화원·장성예총운영비, 국악연수사업, 예술강사를 지원하여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획을 확대한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 축제, 장성 백양단풍축제,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개최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민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전략적 관광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

다중이용시설 홍보판 운영,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관광 박람회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통한 매력 있는 장성관광 홍보를 기대한다.

▲수양호 수변생태공원 조성

생태공원, 쉼터, 수변 데크로드, 대기차로 등 36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상무대 면회객, 방문객, 지역주민들에게 힐링공간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군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갖기 운동

생활체육 동호인 23개 종목 2,150여 명에게 생활체육동호회 시설사용료지원, 일반·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옐로우시티배 종목별 대회 지원 등 군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하여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기대한다.

▲파크골프장 조성

파크골프장에 10억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5월까지 공사 준공한다,

 

<의원 질의응답>

김회식의원은 체육에 대한 예산이 증액된 만큼 앞으로도 예산 활용을 잘하라고 당부했다.

오원석의원은 체육 담당 인원이 부족하지 않느냐고 질의했고, 기산리 안산 둘레길에 잡초를 많이 제거하여 흉물스러운데 보안 방법을 요구했다.

 

이기현 과장은 “현재로는 인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2022년도 도민체전을 유치하게 되다면 프로젝트팀을 구성을 하여 보강해야 한다. 작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동일하게 함께 둘레길을 조성한다. 시행을 하기 전에 문화재 관련 담당자들 국비가 많이 투입된 사업이라 실정에 맞게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미순의원은 북이면에 있는 미륵석불은 보존해야 할 문화재이기에 보존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현 과장은 “작년 도에서 지원받아서 용역을 했다. 철로변에 가까이 있어 미륵석불을 옮기는 게 좋겠다고 결정이 났다, 용역도 끝이 났으니 원덕사 주지스님과 미륵석불을 옮길 적절한 장소를 협의하여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환경위생과. 주요업무보고>

▲장성호 남도음식거리 조성

14개소(장성호 주변 음식점)에 장어정식거리 조성사업으로 특화거리 내 경관개선 및 관광객 편의시설(화장실, 쉼터)확충하고 음식점 자체의 접객서비스 환경개선, 메뉴개발 업그레이드 등 추진하여 장성호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전문음식거리를 조성하여 위생업소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장성 외식관광 활성화

관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에 지역 특화음식점 육성 및 관광자원화에 1억 4천만원을 들여 음식점을 대상으로 메뉴개발교육, 장성대표떡 개발교육, 외식관광 홍보 파워블로거 팸투어를 통하여 대표음식·떡 개발과 상품화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한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율 제고 및 자원절약에 기여하고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른 폐기물 처분부담금 경감 대응한다.

 

<의원 질의응답>

김회식의원은 수질오염총량이 안정 수준에 위치해 있는지 질의하며 관리를 더욱 잘하여 미래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폐기물 처리 시설 음식물 위탁을 하게 되면 어느 구역을 위탁하는지 질의했다.

 

안보현 과장은 “2019년도 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를 했다. 기존 수질관리를 적절하게 관리한다”고 답변했다.

 

<민원봉사과. 주요업무보고>

타당성에 대한 허가를 적절히 활용해야

 

▲옐로우시티 건축디자인 시책비 지원

연면적 200㎡ 이상인 민간 건축물에 도장 공사비 면적별 차등지원하여 옐로우시티 건축디자인 품격향상으로 옐로우시티 이미지 제고와 엘로우시티 장성 컬러마케팅 정책의 진흥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옐로우시티 우수디자인 건축물 선정 및 전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옐로우시티 디자인 프로젝트를 살려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예산 2억을 들여 장성군 우수 건축 디자인을 홍보하여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기대한다.

▲효자 토방낮추기

250가구에 예산 4억을 들여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거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65세 이상 주거약자 및 장애우 등 저소득층의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한다.

▲고객 중심 민원서비스 활성화

군민의 편의를 최우선하는 서비스 제공과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 민원실을 매주 수요일 20시까지 직장인, 군인, 학생 등을 위한 야간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신속하고 정확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로 행정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

 

<의원 질의응답>

 

김미순의원은 축사 허가 문제에서 타당성에 대한 허가를 적절히 활용하길 바라며 타당성 허가를 해놓고 엉뚱한 곳에 허가하여 논란의 소지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히 하길 바란다. 덧붙여 인구 늘리기를 하려면 유입이 많이 되게끔 심도 있게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원석의원은 장성읍사무소에는 무인발급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이 발급해주고 활용을 못하고 있다. 사용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사용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사용을 못 하기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재진의원은 불법건축 단속 대상에 대해서 과태료를 낼 것인지 원상복구를 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문화시설사업소. 주요 업무보고 내용>

주민이 찾지 않는 중앙도서관, 다른 용도로

▲홍길동체육관 운영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생활체육 강좌를 6개에서 9개로 확대 운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공간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운영 및 각종 행사 유치로 체육관 운영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예술회관 운영

10회였는 기획공연을 16회로 확대해서 운영하고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문화예술 강좌를 기존 3개에서 4개로 확대해 다양한 기획공연 및 우수공연 유치로 군민의 문화생활 수준 향상과 각종 강연, 교육 등에 대한 유치로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군립도서관 운영

중앙도서관은 VR(가상현실) 체험존을 운영하고 북이도서관 실외에 전래놀이 체험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 선진화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

 

<의원 질의 응답>

임동섭의원은 군립도서관 운영에 대해 현재 중앙도서관에서 근무 중인 직원의 수에 대해 질의하고 중앙도서관을 폐쇄하고 다른 용도로 운영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행정상 어렵겠지만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장성군 공공도서관과 중앙도서관이 같은 기능을 가진 도서관이기에 통폐합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주라고 말했다.

이태신의원은 지방분권화시대에 있어서 앞으로 5년 안에는 경찰자치, 교육자치가 도입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계획이 2030중장기 계획 부분에 군립도서관들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고 설계를 해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김회식의원은 관내 작은 도서관 이외에 책이 비치돼있는 관공서 등에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들로 비치해달라고 요구했다.

최규원 소장은 “군 조직 등에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해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평생교육센터. 주요 업무보고 내용>

‘홍길동테마파크는 예산낭비다’고 지적

 

▲고객 감동 홍길동테마파크 운영

테마파크 활성화방안을 위한 연구 용역을 통해 운영 개선 방안 연구 및 콘텐츠 등을 개발해 고객 입장을 우선하는 시설운영으로 만족도 향상 및 재방문을 유도한다.

▲청소년 성장지원 및 복지증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청소년 수련관, 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상담·보호·교육 등 맞춤형 연계 서비스 실시로 청소년의 복지를 증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공간 제공을 통한 청소년 보호·육성하여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

 

<의원 질의 응답>

임동섭의원 홍길동테마파크에 488억이 투자됐는데 수지타산을 맞춰봐야 한다며 무작정 임대를 해줄 것이 아니라 사전에 검토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홍길동테마파크에 관광객들이 와서 물놀이하고 먹고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평생교육센터에서 청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데 장성군의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이 있냐고 질의하며 타 시군의 관공서 등에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장성군의 현실은 청렴도 최하위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이태신의원은 홍길동테마파크에 들어간 예산이 상당히 많다며 쏟아부었던 예산들이 낭비성 예산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길동테마파크를 다른 방향으로 모색하는 방향과 스토리텔링 등 관광화할 수 있는 방향도 용역을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11개 읍·면> 지역 의원들과 소통을 당부

신임 면장들의 소회

 

김미순의원은 11개 읍·면에 대해 주정차 단속을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까지는 유예해달라고 요구하며 읍·면장에게 지역 의원들과 소통을 당부했다.

이태신의원은 현안사업 등에 대해 의회와 소통해서 원활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원석의원은 옛 경로당과 현재 경로당의 변화가 많다며 고령화로 인해 주민들이 경로당에서 식사를 챙겨 먹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경로당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회식의원은 장성군의 기본이 되는 읍·면에 업무와 생활민원 등에 있어 예산이 부족해서 못하는 부분이 많다며 예산 부분에 대해 목소리를 조금 더 내주라고 당부했다.

고재진의원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분위기가 어수선한데 지역의 안전과 혹시 모를 상황 등에 대해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개 읍·면의 군정 업무보고 시간에는 최근 새로 부임한 면장들의 소회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재오 남면장은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화합하는 모습으로 달려갈 것인가를 고민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형 동화면장은 “26년 만에 면장의 직책으로 고향으로 돌아왔다”며 “점심시간에 복잡한 동화면의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황룡면장은 “여러 가지 문제점인 고려시멘트, 오폐수, 전통시장 현대화시설 문제 등에 대해서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환 서삼면장 “서삼면장으로 온지 딱 2주가 됐다”며 “깨끗한 서삼면을 만들고 어르신들과 항상 소통하는 서삼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