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의원 포함 허위사실, 제명 등 형사처벌까지도 ..
민주당이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 이른바 '살생부'가 나돌아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나 이 괴문자에는 이개호 의원이 하위 20%에 들어갔다는 허위사실이 포함되어 선관위가 고발되었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도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민주당 공관위 관계자는 “하위 20% 명단을 작성한 사실이 없으며 유포된 명단은 명백한 허위문자로 최초 유포자를 찾아 당규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괴문자 유포는 민주당 경선에서 허위사실 유포의 첫 사례로 예비후보자가 관련된 것이 확인되면 제명과 함께 당적박탈은 물론 형사처벌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관위 관계자는 “비공개지만 민생법안 실적 등 이개호의원은 당내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며 “조작 문자발송은 중대한 범죄행위이자 민주당의 승리를 가로막는 해당행위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허위문자발송이라는 신고가 들어와 최초 유포자를 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검찰에 송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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