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기부·봉사 실천 ‘즐겁고 당당하고 멋진 체육회 다짐’
제 30대 장성군 체육회장 선거에서 있어 고상훈 씨가 당선인으로 결정되었다.
지난 15일 제 30대 장성군체육회장 선거·투표가 장성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90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87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기호 1번 고상훈 후보가 50표, 기호 2번 전계택 후보가 37표를 득표한 결과 고상훈 후보가 당선됐다.
90명의 선거인단은 장성군 11개 읍면체육회에서 선출된 44명, 23개 장성군체육회 종목별체육협회에서 선출된 46명으로 구성됐다.
고상훈 회장은 “원로 체육인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회, 군민들과 잘 소통하는 체육회, 항상 즐겁고 당당하고 멋진 체육회로 거듭나도록 주력을 다하겠다. 2022년도 전남도민체전 장성유치에도 박차를 가하여 꼭 유치해 내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고 회장은 16일부터 제30대 장성군체육회장으로 직무 수행에 들어갔다. 공식 취임식은 일정을 따로 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회장은 회원 모두가 즐겁고 당당하고 멋진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장성군에 도민체전유치, 전지훈련유치, 체육시설확충, 유휴부지활용 등으로 인한 유동인구 유입을 창출해냄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있는 체육회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는 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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