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독거노인은 2238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이 1920명으로 85%를 차지하고 있다.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는 658명이며 돌봄 서비스 수혜자는 1194명으로 나타났다.
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읍이 305명으로 가장 많고, 삼서 119명, 삼계 116명, 북이 116명, 황룡 104명, 북하 96명, 진원 83명, 남면 83명, 동화 68명, 북일 53명, 서삼 52명 등이다.
응급 안전 서비스 대상자는 164명이고, 이 가운데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 서비스 수혜자는 45명, 응급안전 서비스만 수혜를 받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취약자는 119명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상 장성군 노인 인구(65세이상)는 12945명으로 전체 인구의 35%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넘어 극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음을 알 수 있다.
장성군은 주민등록상에 독거노인이 아닌 사람이거나 주소가 없는 사람 등을 현장 조사하여 실질적으로 독거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292명을 발굴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복지혜택을 주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노인돌봄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지원의 효율성을 향상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 자립지원, 지역사회자원연계 등으로 나뉘어 제공됐던 노인 서비스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노인들의 상태와 욕구 등을 조사해 필요한 경우 안부확인과 후원연계는 물론 가사지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다양해진 서비스가 개인별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 선정조사 및 서비스 상담을 거쳐 서비스제공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복지정보제공, 병원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