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장성군의 ‘뜨거운 뉴스’
2019년 장성군의 ‘뜨거운 뉴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9.12.30 11:32
  • 호수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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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입주

주거, 복지, 의료 아우르는 영구임대주택 총 150세대

(756114일자 보도)

 

장성군 공공실버주택이 완공되어 입주를 시작했다.

공공실버주택은 국토교통부가 65세 이상 노인 중 저소득계층을 위해 지은 영구임대 주택으로 총 150세대 규모이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에서 선정돼 토지구입 비용포함 총164억 원의 사업비가 전액 국비로 진행됐다.

공공실버주택의 특징은 건물 안에 의료, 건강, 경제활동 관련 시설과 실버복지관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맞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장성군은 올해 공공실버주택 실버복지관(1)의 규모를 기존의 700m²에서 1,000m²로 확장, 입주자가 아닌 장성군민도 복지관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규모별로는 8평형(공급면적 25m²) 90세대 와 12평형(공급면적 35m²) 60세대로 나뉘어 있다. 입주자를 배려해 친환경 건축재를 사용 했고, 전자식 높이조절 세면대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 전체에 문턱을 없애는 등 고령자의 보행을 고려한 시공도 눈길을 끌었다.

에너지효율을 높여 난방비가 적게 발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보증금과 임대료도 영구임대주택 수준으로 저렴하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보증금 185~276만원에 월 임대료 36~55천 원을 부담한다.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구상 위한 MOU 체결...

장성군-고려시멘트, 공장부지 일대 성공적인 개발 위해 적극 협력

(761225일자 보도)

 

장성군과 고려시멘트는 군청 상황실에서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기본구 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공동수행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 기관이 공장 부지일대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유두석 군수와 주요 관계공무원,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고려 시멘트 이국노 대표이사와 재무, 관리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앞으로 추진될 타당성 조사에 소요되는 용역비 2억 원을 각각 1억 원씩 부담하고, 개발모델 구상과 용역감독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모델개발은 기존 고려시멘트 공장 건축물과 부지 32m², 갱도, 채굴장까지 포함해 이 뤄진다. 군은 활용 가능한 부지면적이 크고, 공장, 갱도 등의 독특한 형태의 산업자원의 가치가 잔존하고 있는 만큼 모델개발에 있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발유형은 아파트나 단독주택단지 같은 주거형이나 위락시설과 관광, 숙박시설로 구성된 관광체류형, 대규모 아울렛 등 유통, 상업단지와 기존시설을 전시관이나 박물관 등으로 바꾸는 리노베이션(기존 건축물을 헐지 않고 개·보수해 사용하는 것)등 폭넓게 다뤄진다.

 

 

 

2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764318일자 보도)

 

2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84.7%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선거를 마감했다.

이번 선거에서 총 15,224명의 선거인 중 12,89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84.7%의 투표율로 관내 9개 농·축협조합장과 산림조합장을 선출하였다. 선거결과 남면농협은 52.9%의 표를 얻은 이춘섭 후보가, 백양사농협은 59.4%의 표를 얻은 장영길 후보가, 삼계농협은 55%의 표를 얻은 김태욱 후보가, 삼서농협은 67.2%의 표를 얻은 이태영 후보가, 장성농협은 47.2%의 표를 얻은 박형구 후보가, 진원농협은 52.2%의 표를 얻은 정병철 후보가, 황룡농협은 42.6%의 표를 얻은 정창옥후보가 각각 당선되었다.

장성축협은 55.3%의 표를 얻은 차장곤후보가 당선되었고, 산림조합은 58.2%의 표를 얻은 김영일 후보가 당선되었다.

 

현직 불패의 조합장 선거

위기의 농협 - 혁신과 변화 기대하기 어려워

이번 선거에서 산림조합, 축협, 장성농협, 진원농협, 삼서농협은 현직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하여 현직 불패라는 선례가 그대로 이어졌다.

삼계농협은 현직 조합장이 낙선하는 유일한 곳이 되었지만, 당선된 후보가 전직 조합장이었으므로 리턴매치에서 전직이 승리했을 뿐이다.

축협조합장은 4선에 성공하였고, 산림조합장도 연임에 성공하였는데 지난 2001년과 2005년도조합장선거에서도 당선되었으므로 실제로는 총 4선을 하게 된 것이다. 장성농협 조합장은 3선에 성공하였는데 임기가 2년이 늘어났으므로 14년을 재임하게 된다.

남면농협 조합장이 3선이고, 현직을 누르고 당선된 삼계농협 당선자도 전직 조합장으로 신인은 아니다. 현직이 출마하지 않은 황룡농협, 진원농협, 백양사농협 조합장 당선자들은 신인이라고 하지만 젊은 개혁세력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위기의 농협을 개혁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동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필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

유네스코, 6일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발표

(781715일자 보도)

 

호남 최대의 사액서원인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6일 필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9개 서원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를 주역으로 모신 필암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호남지역에 유일하게 남은 서원이다. 보물·문화재로 지정된 목판, 문서 등 조선시대 서원 운영과 선비 교육에 관한 중요한 기록·사료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동쪽 경장각에는 정조가 하사한 편액과 인조가 하사한 묵죽도 판각 등을 보관하고 있으며, 확연루의 현판은 우암 송시열의 글씨다. 필암서원은 중앙부처 및 전국 자치단체의 공직자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청렴교육'의 필수코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필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에 대해 "조선시대 전반에 보편화 되어 있던 성리학의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 전파에 이바지한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세계유산의 필수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녔다" 고 평가했다.

 

 

KTX 장성역 운영중단 4년여만에 정차 재개 예정

오는 10월 이전, 용산~목포 구간 하루 4회 장성역 운행

이용 승객에 따라 정차횟수 늘어날 수도

(783729일자 보도)

 

KTX가 다시 장성역에 정차.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장성역 KTX 운행 이 중단된 지 4년여 만이다.

지난 24일 코레일 측은 하루 4(상행 2, 하행 2) 운행 중인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장성역 정차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장성역에서 정차하는 KTX가 용산까지 2시간 30분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짐작된다.

장성역 정차는 비록 정차횟수가 적은 아쉬움이 있지만 유두석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이 당적을 초월해 지역을 위해 협력한 성과라는 평이다. 유군수와 이의원은 최근에도 이낙연 국무총리를 예방하여 KTX 장성역 정차와 함께 심혈관센터 조기 건립을 요청하였고, 이총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바 있다.

 

 

 

노란꽃잔치축제의 새역사를 쓴다

(791107일자 보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지난 13일 폐막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개막일이 연기되면서 기간은 단축됐지만, 개막식 이전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100만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 노란꽃잔치는 연이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황룡강 3.2km 구간에 핀 풍성한 가을꽃으로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테마정원과 짜임새 있는 꽃길을 구성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황미르랜드 에펼쳐진 1만평 규모의 해바라기정원과두바이 미러클 가든의 작품을 재현한 유앤아이 (YOU&I)가든, 홋카이도 모리노 가든을 옮겨 놓은 듯한 드레스가든 등 예술적으로 연출된 정원들이 인기를 끌었다.

주무대인 공설운동장에 황룡정원은 황룡의 머리부분을 형상화해 강속에 숨어사는 황룡 '가온'이 밤마다 사람으로 둔갑해 마을 사람들을 돕는다는 황룡강의 전설을 주제로 설치됐다.

이밖에 황미르랜드 33천여에 조성된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 정원과 꽃길마다 마련된 이색 포토존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저수지 등 수면위 태양광 불가능

장성군의회 산업건설위 통과

(7961111일자 보도)

 

장성군의회가 댐이나 저수지 등 수면 위에 태양광 설치를 금지하는 '장성군 도시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산업건설위에서 통과시킴에 따라 앞으로 장성군에서는 수면 위 태양광시설이 들어설 수 없게 되었다. 지난 21일 장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임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위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임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본 개정안은 최근 태양광 설치 증가로 민원발생과 생태계파괴, 유해성 논란 우려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할 실정이며, 또한 주변경관과 농업시설 등을 보호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규제를 강화하고자 관련조항을 개정하려는 것이다"고 제안 이 유를 설명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개정안에 이의를 제 하지 않은 가운데 이태신의원은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고, 위원회에서도 충분한 심의를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안을 상정한 것은 헌법소원감이고 앞으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군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으로 졸속하게 처리한다는 것은 깊은 유감"이라며 "본의원은 누구보다 장성호 태양광 설치에 반대해왔고, 두달 전 결의안 채택을 주도하였지만 주민들의 갈등과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조례안을 개정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A모요양원 부정수급 추징금 73천만원 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건비·운영비 등 부정 사용적발

(799122일자 보도)

진원면 A모 요양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밀실사 결과 인건비와 운영비 등이 부정 사용된 사실이 적발되어 73천여만 원의 추징금이 부과된 것으로 밝혀졌다.

모 요양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 노인장기요양보험금 등 국고보조금과 장성군의 단기 요양보호사업 보조금 등에 대한 횡령 의혹이 제보되어 조사가 시작되었다.

권익위 관계자는 지난 718일부터 이틀 동안 해당 요양원을 찾아 조사를 하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보험공단은 권익위의 의뢰를 받아 826일부터 5일 동안 감사실 요원 등 9명이 정밀조사를 실시하였고,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 직원, 근무시간 부풀리기, 허위입소자 등으로 국고보조금 등을 부정수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모 요양원은 국민보험공단의 국고보조금 73천여 만원 외에도 장성군이 단기요양보호사업으로 지원한 29700만원(연간 8600 만원)의 사업비도 부정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예산4,160억원확정,올해대비150억원증가

청운지하차도 사업비 일부 삭감, 사업추진은 가능

황룡강 노란꽃잔치 예산, 절반으로 반 토막

(800129일자 보도)

 

장성군의 2020년 예산이 4,160억 원으로 확정되었다.

장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 회식)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각 실과별 예산안 심사·의결을 진행하고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결을 진행한 뒤 19일 제4차 본회의에 서 '2020년도 예산안''2020년도 각종 기금 운용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최종 의결했다.

심사결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0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20194,010억 원보다 150억 증액된 4,160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0463 2백만원, 특별회계는 11368백만원 이다. 6차에 걸친 예결위와 계수 조정을 거친 결과 2020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집행부 안대로 원안 의결됐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12건에 439백만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증액, 특별회계는 1건에 1억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 가결되었다.

일반회계로 편성된 사업별 세부 삭감 내역을 살펴보면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6억 원 중 31천만 원 삭감(미래디자인) 청운 지하차도개설20억원중7억원삭감(도시재생) 장성경찰서-애플탑 간 중앙로 정비 3억원중2억원삭감(도시재생)구전남제재소-보해양조 간 보도정비 16천만 원 중 1억 원 삭감(도시재생) 가족센터 등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26억 원(교통정책) 필암 서원로 옐로우 장미거리 조성 1억 원(산림편 ) 관내 터널 경관개선계획 수립용역 55백만 원(도시재생) 레시피 및 로컬푸드 홍보물 제작 2백만 원(농식품유통) 로컬푸드 레시피 개발 2백만 원(농식품유통) 로컬푸드 급식재료지원 2천만 원(농식품유통) 사업소 내부 도로선형개량 2억 원(문화시설) 조경유지 관리사업 2천만 원(평생교육)은 전액 삭감됐다.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첫 삽뜬다

유두석 군수 13년동안 노력 결실 눈앞에

내년 정부예산에 사업비 예산2억 반영

(8011216일자 보도)

 

 

전남도는 지난 12일 최종 확정된 2020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심혈관센터 구축 방안 연구사업비 2억원이 반영돼 장성과 광주 북구를 포함한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설치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국민 사 망 원인 2(24.3%)로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있는 질환이며 치료 후에도 재활기간이 긴 질병이다.

심혈관질환은 진료비만 2016년 기준 9조천억 원에 이르고, 사회·경제적 비용도 2015년 후에도 연간기준 167천억원에 달하며, 이마저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국가 차원의 예방관리가 절실해 왔다.

이에 따라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할 호남권 국립심혈관센터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는 센터규모와 기능·역할등 운영 전반에 대해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립심혈관센터가 호남권 첨단과학 기술이 집적된 광주연구개발 특구에 설치되면 현재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총괄하고, 오송, 대구·경북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심혈관계 스텐트, 인공판막 및 심혈관계 중재술에 이용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의료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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