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 부의장, 청렴의 고장 장성군 청렴도는 최하위 ‘답답‘
임동섭 부의장, 청렴의 고장 장성군 청렴도는 최하위 ‘답답‘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12.23 16:21
  • 호수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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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변하지 않는 장성군 미래 비전 없어

지난 16일 장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차 본회의 앞서 임동섭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동섭 부의장은 변해야지 산다고 그렇게 외쳤건만 변하지 않고 장성은 먼 시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우리 공직자들이 고생해서 100만 황룡강 르네상스도 중요하고 장성댐의 출렁다리도 중요하지만 내적이 변하지 않는 장성군의 미래는 비전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 부의장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결과 장성군은 내부청렴도 5등급 최하위, 외부청렴도 4등급 최하위를 기록했다면서 우리 장성은 문불여장성, 박수량선생의 백비, 필암서원 유네스코 등재 등을 거론하며 많고 많은 외부기관 사람들이 청렴을 배우기 위해서 장성을 방문하는데 정작 장성군의 청렴도는 최하위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한 군민들이 보조금을 받는 절차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임 부의장은 각 읍·면에서 보조금 신청을 하게 되는데 진정 받아야할 주민들은 소외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보조금이 주어지는 모순을 낳는다며 보조금을 받은 주민들은 교육을 받고서는 이런 보조금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러 가는 것이 장성군의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우리들이 내는 세금을 필요해서 받는데 고맙다고 인사하는 그자체도 잘못, 그러한 방법을 택한 공직자들도 잘못이기에 방식을 바꿔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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