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장성청년회의소(이하 장성JC) 제42·43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이 장성군민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즐거운 변화! 함께하는 장성JC”라는 슬로건 아래 정기성 전 상임부회장이 제 43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종기 부군수, 차상현 군의장, 김한종 도의회 부의장 및 각 지역 및 장성JC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소연선 전 회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정기성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JC 신조 및 비전제창과 더불어 2016년도 제39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원보 전 회장의 전역식 및 각종 시상식이 진행됐다.
소연선 이임회장은 “그간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배려로 2019년 한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며 “훌륭하신 정기성 신임회장님께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날을 좋은 추억으로 여러분이 베풀어주신 소중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가겠으며 2020년에는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장성JC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정기성 신임회장은 “장성JC는 회원중심으로 회원의 바람이 현실로 실현되는 단체, 어떠한 한계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단체, 그리고 그러한 움직임에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단체였으면 한다”며 “42년이라는 세월동안 선배님들이 쌓아온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며, 보다 더 진일보하는 마음으로 안으로는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결속을 굳건히 다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울러 2020년 즐거운 변화를 통해, 지역사회 신규사업개발 그리고 회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43대 장성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에는 회장 정기성, 상임부회장 김태균, 내무부회장 백기수, 외무부회장 김광열, 감사 김우진 씨로 구성됐으며, ‘즐거운 변화! 함께하는 장성JC’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의 장성청년회의소를 이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