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재광장성군향우회 2019년도 정기총회 및 8·9대 회장 이·취임식이 라비앙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유두석 군수, 차상현 군의회 의장, 향우,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제8대 박승현 향우회장은 이임사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포근한 인품으로 혼연일체가 되는 향우회는 더욱 빛나는 향우회가 되리라 확신하고,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분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개인적으로도 나의 발전이 고향 장성의 자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주지하시어 각자 주어진 삶터에 가서 일층 매진 발전에 발전을 이루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9대 향우회장으로 선출된 정회걸 회장은 취임사에서 ‘든든한 조직과 뜻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고향을 지키고 있는 선후배님들의 헌신적인 고향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최대한의 지원을 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늘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각오를 밝혔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에 더불어 기업을 이끄신 사업가적인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는 데 소임을 다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고, 이어 유두석 군수는 축사에서 ‘향우회 발전뿐만 아니라 고향의 발전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제8대 박승현 회장님께 그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를 드리며, 9대 회장님께는 축하의 말씀과 함께 고향 장성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상현 의장은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는데 우리 지역의 희로애락을 가장 가깝게 나눌 수 있는 곳이 재광향우회라는 생각이 든다’며 ‘재광향우회는 고향과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전달하는 등 장성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큰 기대와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9대 정회걸 향우회장은 현재 탑인프라 회장이며 2016년 제39회 군민의상을 수상 한 경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