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일만 하는 것보다는 일과 행복한 삶의 균형을 이루자는 것이 현재 트렌드다.
외식문화도 트렌드에 맞게 변화해 맛은 물론이고 분위기, 서비스까지 더한 맛집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과 어울리는 ‘단풍이 온:다’ 카페를 소개한다.
온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각종 모임, 데이트장소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뉴로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슈퍼푸드이며 다이어트 식품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연어를 함께 곁들인 연어 샐러드 파스타와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더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크림파스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치즈 돈가스, 햄버거 스테이크, 포크 스테이크 ,치즈 김치 도리아 등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정성이 들어간 음식의 맛과 함께 플레이팅으로 눈과 입을 한 번 더 사로잡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좋은 재료는 좋은 음식의 바탕이 되는 만큼 스테이크, 돈가스, 파스타 소스, 드레싱 등 재료손질과 소스 하나하나 거의 수제로 만들어 정성을 더하고 있다.
식사 후에는 커피 전문점을 찾아 이동할 필요가 없다. 커피류, 우리차, 계절주스 등을 마실 수 있는 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후식까지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다.
단풍이 온다 김형철 대표(36)의 고향은 장성으로 평소 외식업 중 양식메뉴에 관심이 많아 외식업을 하려면 “내가 태어난 장성에 차리면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해 갖은 공부와 노력 끝에 현재 온다 카페를 운영한지 5년째를 맞이했다고 한다.
김 대표의 가장 큰 보람을 묻자 “손님들이 제가 만든 음식을 맛보시고 맛있어 할 때,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드셔주셨을 때 그 보람은 돈 주고도 살수 없는 기쁨”이라고 한다.
김 대표는 거기에 보답하고자 끊임없는 공부와 메뉴개발을 하며 올 겨울에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이 가득한 요리를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를 만드는 단풍이 온다는 1,2층으로 실내공간이 넓어 60여명이 수용가능하며 주소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273-126번지로 장성역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영업시간(둘째, 넷째 주 토요일 휴무)은 오전 9시부터 오후9시까지 예약은 061-394-80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