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농협, ‘2020년 식품소재 ‧ 반가공산업 공모’서 전남 유일 선정돼
삼서농협, ‘2020년 식품소재 ‧ 반가공산업 공모’서 전남 유일 선정돼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9.11.11 12:48
  • 호수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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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대 군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납품 기반 마련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결과, 상무대 군급식 군납조합인 장성 삼서농협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공모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삼서농협 포함 전국 13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삼서농협은 최대 규모인 13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삼서농협은 상무대 군급식에 매년 32억 원 규모의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군납조합이다. 그간 자체 시설장비가 없어 외부업체 위탁에 의존해왔으나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장성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직접 납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삼서면에 위치한 상무대는 육군 최대의 군사교육 시설이다. 특히 호남권 군부대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51군수지원단(급양대)과 간부양성학교를 보유하고 있어 농산물 급식수요가 수백억 원에 달한다.

한편, 군은 지난 219일 전국의 비접경지역 중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농산물 군급식 확대공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2년까지 군급식 로컬푸드 공급비중을 70%대로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27일에는 상무대 군급식의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장성군 상무대 농협중앙회장성군지부 간 MOU(장성농산물 소비촉진 상생협력 업무협약)를 체결, 선도 모델 육성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군은 농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농촌형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기존에 추진 중이었던 장성군 푸드플랜 종합계획과 연계해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소비시장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농식품부, 국방부,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5개 품목 20%대에 불과하던 지역농산물 공급비율을 40%(15개 품목 74농가 참여)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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