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한끼, 마음한잔‘ 축령산 편백나무 아래 로컬푸드
‘마음한끼, 마음한잔‘ 축령산 편백나무 아래 로컬푸드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10.28 11:20
  • 호수 7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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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별미, 두부전골과 따뜻한 한 끼 드세요

2010년 산림청에서 치유의 숲으로 지정한 축령산 아랫자락에는 최근에 오픈한 건강한 식재료와 정성을 두루 갖춘 마음한끼, 마음한잔 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정성의 손길이 느껴지는 따뜻한 두부전골, 순두부찌개 등을 선보이며 장성 순두부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마음한끼 정식
마음한끼 정식

 

마음한끼, 마음한잔 식당은 장성콩을 사용해 직접 두부를 만들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순두부 요리로는 고소한 들깨순두부와 시원하고 얼큰한 해물순두부찌개를 선보이고 있는데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쌀쌀해진 날씨에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가을철 별미인 두부전골과 보쌈이 포함된 마음한끼 정식, 두부보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모듬 돈까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어느 메뉴를 선택해도 만족도가 높다. 식사류에는 고슬고슬하고 없던 밥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강황가루가 첨가된 가마솥밥이 있다. 여기에 밥을 다 먹고 나면 구수한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푸짐한 한끼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와 맛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폭도 넓히고 있다. 또한 밑반찬으로 나오는 비지전과 두부탕수육, 샐러드 등도 정갈하게 차려져 식사의 신선함을 더한다.

두부는 어렵게 살던 예전에나 잘 살게 된 지금이나 꾸준히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이다. 더구나 현대인의 건강에 이보다 좋은 식품은 드물 정도이다.

두부는 맛이 좋고, 향이 있으며, 색과 광택이 아름답고, 모양이 반듯하며, 먹기에 간편하여 음식의 5미를 갖춘 식품이라 하였으며 옛 부터 무려 100가지에 달하는 조리법이 있어 두부백진(豆腐百珍)’이라는 책이 남아 있을 정도다.

 

마음한끼, 마음한잔 대표 김성수·정혜선씨 부부는 장성에 연고지는 없었지만 축령산이 좋아 귀촌한지 9년째라고 한다.

직장생활 퇴사 후 제2의 인생을 위해 공부를 시작하여 전통장류제조사, 장아찌제조사,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 약용작물산업관리사 등 수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과 실무과정, 건강 음료 전문과정, 음식업 과정 등을 수료했다.

부부는 시골에 와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식당을 차리는 것이 꿈이었고 10년의 공부와 준비 끝에 현재는 꿈의 식당을 차려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음한끼 마음한잔은 실내공간도 넉넉해 80여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다. 주소는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10번지로 영업시간(월요일 휴무)은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저녁식사 예약제) 예약은 061-394-8045/ 010-2973-8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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