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의지 고취, 사회 참여 확대 위해ⵈ
장성군장애인협회(회장 김평호)가 주관하는 ‘2019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행사가 지난 18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두석 군수, 차상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여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매해 개최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행사는 1부 한마음 대축제로 개회선언 및 결의문낭독,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12명과 행사진행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51 군수지원단 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이웃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평호 장성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복지의 동반자로서 장애인 당사자단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마음을 가질 때에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다”며 “내 이웃에게 하루에 한 번이라도 전화하고 밥은 먹었는지 물어봐 주고, 아픈 데는 없는지 확인해주는 것이 사랑이고 가장 따뜻한 복지”라며 “올 겨울은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난로가 되도록 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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