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어디를 가든(garden) 아름답네!”
장성 황룡강, “어디를 가든(garden) 아름답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9.10.14 11:26
  • 호수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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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끝나도 20일까지는 관람할 수 있어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13일 폐막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개막일이 연기되면서 기간은 단축됐지만, 개막식 이전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100만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 노란꽃잔치는 연이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황룡강 3.2km 구간에 핀 풍성한 가을꽃으로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테마정원과 짜임새 있는 꽃길을 구성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황미르랜드에 펼쳐진 1만 평 규모의 해바라기 정원과 두바이 미러클 가든의 작품을 재현한 유앤아이(YOU & I) 가든, 홋카이도 모리노 가든을 옮겨놓은 듯한 드레스 가든 등 예술적으로 연출된 정원들이 인기를 끌었다.

주무대인 공설운동장에 황룡정원은 황룡의 머리 부분을 형상화해 강 속에 숨어 사는 황룡 가온이 밤마다 사람으로 둔갑해 마을 사람들을 돕는다는 황룡강의 전설을 주제로 설치됐다.

이밖에 황미르랜드 33천여에 조성된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 정원과 꽃길마다 마련된 이색 포토존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장성군에서 해바라기는 옐로우거버넌스를 동시에 아우르는 상징적인 꽃이다.

축제는 끝났지만 가을꽃의 향연은 계속된다. 장성군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게 될 가을 나들이객 맞이 기간 동안 향토음식점과 간단 먹거리 부스, 종합안내소, 전동열차와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토요일인 19일에는 옐로우 주말마켓과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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