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쑤, 옛 추억 떠올리며 민속놀이 한바탕 즐겨보세~
얼 쑤, 옛 추억 떠올리며 민속놀이 한바탕 즐겨보세~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10.14 11:08
  • 호수 7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25회 ‘민속놀이 한마당 대회‘ 성료

장성문화원(원장 김봉수)이 주관하는 제25회 민속놀이한마당 대회가 지난 11일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올해 정월 대보름에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등 각종 질병 등의 여파로 취소돼 노란꽃잔치가 열리는 축제 기간에 장성군 민속놀이한마당행사를 치르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두석 군수, 차상현 군의장, 사회·기관 단체장, 11개 읍·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축제가 되게 하고 민속놀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널리 보급함으로써 가정과 직장의 건전생활 기풍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식전공연인 장성국악협회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민속놀이 한마당대회에서는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장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가 읍·면 대항전으로 펼쳐졌으며, 즐거움을 더해줄 부대행사로는 최영호 장성군미술협회장의 가훈써주기와 떡매체험, 연날리기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각 읍·면에서 민속놀이 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진원면이 종합 우승, 황룡면이 준우승, 삼서면이 3위를 차지했다. 각 종목별로는 투호놀이 장성읍, 윷놀이 황룡면, 장기 북이면(김재설), 공기놀이 황룡면, 제기차기 진원면, 굴렁쇠 굴리기 진원면, 단체줄넘기 진원면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줄다리기는 진원면, 삼서면, 황룡면, 북하면이 공동우승 하였다.

 

김봉수 문화원장은 곡식이 익어 풍요롭고 좋은날,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장성, 걷고 싶은 황룡강 꽃강에서 우리문화원이 개최하는 제25회 장성군 민속놀이한마당대회를 우리군민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민속놀이 한마당 대회에 참가하시는 읍·면 선수들께서는 평소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속놀이 한마당 대회가 다양한 민속경기들이 진행돼 경기에 참여하고 관람하는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노란꽃잔치 축제 주무대인 공설운동장 곳곳에서 종목별 경기를 진행하면서 경기장 라인 등을 설치하지 않아 축제를 찾아와 행사장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보행함에 있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