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펼쳐진 오리 탈출극
지난달 30일 저녁 장성군 황룡시장에서 오리의 탈출극이 벌어졌다.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닭장에 있던 오리들이 탈출을 시도한 것.
하지만 인근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던 황룡면자율방범대원 김남수 씨와 유재훈 씨가 재빨리 발견해 멀리가지 못한 오리는 주인에게 돌아갔다.
주인 문모씨는 “발견이 빨리 돼서 다행이다”며 “발견해서 닭장까지 넣어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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