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송이 가을꽃이 활짝' 두 번의 태풍에도 장관 연출
'10억 송이 가을꽃이 활짝' 두 번의 태풍에도 장관 연출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9.09.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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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 화려한 개막… 앵무새 특별체험관, 다양한 테마공원과 다채로운 공연 펼쳐
축제기간 중 장성사랑상품권으로 할인혜택 및 무료 셔틀버스 이용 가능

지금 장성에 가면 꽃향기가 가득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flower river)’ 황룡강에 10억 송이의 가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다. 장성에서는 오는 101일부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이하 노란꽃잔치)가 열린다. 1013일까지, 2주 동안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지게 될 올해 노란꽃잔치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조성된 꽃 정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가을꽃 10억 송이가 활짝

웅장한 테마정원도 조성

 

군은 그간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 핑크뮬리, 천일홍과 백일홍, 국화, 해바라기를 더욱 풍성하게 심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수수꽃과 조꽃, 메밀꽃을 식재해 보다 다채로운 색감을 냈다. 10억 송이 가을꽃으로 완성된 황룡강 꽃길은 맑게 갠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선연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와 함께 올해 노란꽃잔치에는 축제의 테마인 컬러(color), 이야기(story), (light)을 주제로 한 대규모 테마정원도 조성됐다. 먼저, 컬러(color)를 주제로 한 오색정원은 제2황룡교~서삼교 구간에 1.4km 가량 조성됐다.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 장미, 핑크뮬리, 천일홍이 조화롭게 꾸며졌으며, 유앤아이(You&I) 가든과 장미터널 등 포토존(photo zone)도 설치되어 있다. 또 축제기간 중에는 인근 황룡시장에서 페스티벌이 열려 전통시장 구경하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 있다. 오색정원을 두루 감상하는 데에는 느린 걸음으로 50분 가량 소요된다.

이어지는 테마 정원은 이야기(story)를 주제로 한 황룡정원이다. 황룡강은 강물 속에 숨어 사는 황룡 가온이 밤마다 사람으로 둔갑해 마을 사람들을 몰래 돕는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서삼교~장안대교 1km 구간에 조성된 황룡정원에는 황룡 전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국화와 백일홍으로 구성된 정원 또한 고혹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컬러에서 이야기로 연결된 테마정원은 황룡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태양정원에서 그 정점에 다다른다. 장성군민이 함께 가꾼 해바라기를 비롯해 연꽃과 수수꽃, 조꽃으로 이뤄진 웅장한 규모의 태양정원은 빛(light)을 주제로, 장안대교에서 황미르랜드까지 약 0.8km 구간에 마련됐다.

 

1일 화려한 개막식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

 

노란꽃잔치의 개막식은 화요일인 10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군이 이날 개막식을 갖기로 한 이유는 101일이 장성군민의 날이기 때문이다. 군은 노란꽃잔치가 모든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거버넌스 축제임을 되새기기 위해, 개막식과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열리게 될 개막식에는 장성군민의 날 시상식에 이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노란꽃잔치 기간 중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된다. 장성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백양예술제와 지역 음악인들의 열린 음악회, 문불여장성 백일장, 장성시화전, 미협회원 작품전, 옐로우 미술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열려 축제공간에 예술의 향기를 가득 채운다.

또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일요일인 6일에는 장성의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요리 연구가인 빅마마이혜정과 여경래, 개그맨 임혁필, 권진영, 이승환이 함께 하는 쿡벤져스 빅마마s 쿠킹쇼와 장성의 특산품을 이용해 황금밥상을 출품하는 제1회 장성 황금요리 경연대회, 황금요리 푸드쇼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이밖에 12일 오전에 시작되는 노란꽃잔치 꽃강걷기대회는 남녀노소 온 가족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로 제격이다. 황룡강 꽃강과 테마정원을 함께 걸으며 소중한 가을추억을 남길 수 있다.

 

 

 

80여종 2,400마리의 다양한 앵무새가 있는 특별체험관,

작년 규모보다 두 배 ‘'업그레이드

작년 노란꽃잔치 기간에 처음 선보이며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던 앵무새 특별체험관이 올해에는 2배 이상 커진 1,800규모로 개관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앵무새들을 지금의 특별체험관으로 옮기기 시작하여 실내체험관에서는 사랑앵무 등 2,400여 마리의 앵무새들과 라쿤, 기니피크, 타란툴라, 사막여우와 야외시설에서는 타조와 공작 등 다양한 동물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작년 축제 기간에 선보인 '앵무새 체험관'은 유료관람객 16515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보다 다양한 앵무새와 동물들을 체험하고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간은 1020일까지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주무대인 공설운동장 앞 광장에 마련됐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장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1,000원 할인받아 4,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장성사랑상품권은 장성군 내 농축협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건 꼭 감상해야 해!” 황룡강에서 즐기는 공연들

노란꽃잔치 기간 중에 군을 방문하면 유명 음악인들의 공연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먼저 필암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가 열리는 3일 저녁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부른 안치환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틀 뒤인 5일 저녁에는 K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그대 모습은 장미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80~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민해경을 비롯해 유현상과 김학래 등이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군다. 9일 저녁에 열리는 군민노래자랑에는 찬찬찬을 부른 가수 편승엽과 베이비부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토요일인 12일 저녁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노란꽃으로 물든 정원음악회가 열린다. 최근 개봉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다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유열이 출연해, 팝송과 영화음악 등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장성읍과 황룡강 축제현장을 왕복하는 정기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영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성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팁이다.

 

축제에서도결제는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올해 노란꽃잔치에서는 축제쿠폰 대신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군에 등록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장성사랑상품권은 5,000원 권과 10,000원 권 두 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농·축협 및 축제부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로 구입이 가능하며, 구입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은 1020일까지 발행기념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장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총 1,040여 개 점포이며, 가맹점 조회는 장성군 대표 홈페이지(소통과참여-장성사랑상품권-가맹점조회)에서 할 수 있다.

 

황룡강에서 맥주 한 잔 어때?”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

군은 축제가 끝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가을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데, 맞이기간의 끝자락인 19일 밤에는 황룡강의 야경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를 열 계획이다. 운영은 밤 9시까지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 사이에서 노란 텐트라는 애칭을 얻으며 축제 때마다 인기몰이를 했던 옐로우 주말마켓도 열린다. 수공예품과 장성의 농특산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옐로우 주말마켓은 105~6, 12~13, 19일에 장성공설운동장 방죽에서 열리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18시 까지다.

황룡강의 야경과 옐로우 주말마켓 그리고 맥주를 함께 즐기는 먹(먹고 보고 즐기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 놓친다면 두고두고 후회될 만 한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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