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꽃잔치,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만들어갈 것”
잡풀만 우거져 있던 강가에 주민들이 함께 꽃을 심고 가꿨다. 그렇게 손수 준비한 축제에 2년 연속 100만 명이 방문했다. 동화 같은 이야기를 실제로 써내려가고 있는 유두석 장성군수는 “위대한 장성군민의 힘”이라며 모든 공을 군민에게 돌렸다.
“장성군민들은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던 KTX 장성역 재정차를 이뤄냈으며, 황량했던 황룡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변모시켰습니다. 군민과 함께 하는 거버넌스의 힘은 장성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입니다”
올해 노란꽃잔치는 KTX 장성역 재정차라는 큰 호재를 맞았다. 유두석 군수는 “KTX를 이용해 장성을 찾을 방문객들을 위해 역 주변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유두석 장성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노란꽃잔치에 역대 축제 가운데 가장 풍성한 가을꽃을 마련했다”며 “웅장한 규모의 테마정원과 앵무새 특별체험관, 다양한 콘서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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