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후 4시간 만에 사망한 진실을 알고싶다
치료 후 4시간 만에 사망한 진실을 알고싶다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09.30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 병원 응급실 서 퇴원 후 사망, 유가족 병원 앞 1인시위

지난 17일 장성읍에 거주하는 홍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홍 씨는 지난161902분경 장성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아 현장에서 일을 하다 몸이 불편해 집에서 쉬던 중 명치와 허리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토혈까지 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 씨의 증상을 듣고 응급실에서는 수액과, 근육이완제를 처방. 홍 씨는 치료를 받고 2027분경 퇴원 후 17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서는 사망시간을 0040분경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족 측은 보호자와 함께 응급실을 찾아 허리통증, 호흡불편, 토혈증상을 설명했지만 병원에서는 수액과 근육이완제만을 처방하고 적절한 검사(X-ray, CT )를 하지 않아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병원을 찾기 전 현장에서 일을 하고 왔다는 이야기에만 집중하여 탈수증상으로 오진하고 수액만을 처방했고, 토혈까지 했다는 홍 씨의 충분한 의사가 전달되어 담당의사는 차트에 기록까지 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의료진은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인이 치료를 받는 도중 직접 집에 가겠다고 말해 퇴원했다이어 경찰에서 CCTV, 기록지 등 관련 자료를 가져갔으니 과실여부 판단 후 병원 측에 과실이 있다면 책임질 것이고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유족 측은 수액을 맞으면서도 아프다고 호소했지만 병원에서는 수액을 맞았으니 좋아질 것 이라고만 말하였고 더 이상 치료를 해주지 않는 불편한 병원보다는 편한 집에서 쉬겠다고 집으로 간 것이라며 병원에서 퇴원할 때 까지 청진기한번 대본적도 없고 적절한 치료를 했다고 생각한 것인지, 담당의사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족 측은 홍 씨의 죽음에 대해 의료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병원 측은 적절한 의료행위를 했다고 엇갈린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

국과수는 17일 홍 씨에 대해 부검을 실시하였고 숨진 홍 씨의 유가족들은 해당병원 앞에서 응급실에서 수액처방 받고 4시간 만에 사망한 내 동생을 살려내라!‘, ’사망한 진실을 알고 싶고 왜! 환자의 말을 무시하고 조치를 안했는지 그것이 알고싶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유족 측은 “2개월 후 부검결과와 최종판결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담당의사가 작성한 홍씨의 응급실 기록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