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되지 않는 편백유통센터
운영되지 않는 편백유통센터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09.24 00:12
  • 호수 7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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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대표는? 편백 관련업종 종사자?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에 위치한 ()월평초등학교 황룡분교에 조성된 장성 편백유통센터는 2013년 지역에서 생산된 편백 관련 제품을 한 데 모아 전시, 판매 등의 목적으로 사업비 5억 원(자부담 1)을 들여 이곳 부지에 건립했다.

센터는 편백나무 숲고을 SAFE사업 일환으로 연면적 348, 지상 1층 규모로 편백 관련제품 전시실 및 판매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총괄운영은 2022년까지 군과 협약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인 장성편백향토사업단()에서 맡고 있다.

하지만 건립된 편백유통센터는 오랫동안 문을 닫고 운영을 중단한 채 방치 되어 있다. 이러한 모습에 지역에서 편백 관련된 제품을 특허, 생산을 하고 있는 업체들은 전시, 판매하는 사업장 부족, 위치 부적절 등의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편백유통센터가 운영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행정상 이의제기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성군 산림편백과 담당자는 취지에 맞는 새로운 대표를 발 빠르게 찾고 있다편백 유통센터를 잘 이끌어갈 사람을 찾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에서 편백에 관심이 있어 찾아 온 김모씨는 편백 관련해서 축령산을 찾았다가 장성군에 편백유통센터가 있어 가보니 항상 문이 닫혀있어 실망했다헛걸음으로 돌아 간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앞으로 남은 3년의 기간 동안 언제쯤이면 목적에 맞는 편백유통센터가 운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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