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신선․안전 축산물 공급 및 수산물 안전성 강화
추석 앞두고 신선․안전 축산물 공급 및 수산물 안전성 강화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9.09.09 12:49
  • 호수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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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도축장 연장 운영․축산물 검사 집중 실시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늘어나는 도축물량 해소를 위해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미생물과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평소보다 앞당기고, 작업 종료 시간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추석 전날까지 개장해 연휴기간에도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단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11일까지 3주간 전남지역 20개 도축장(·돼지 10, 4, 오리 4, 염소 2)과 식육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를 하고,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도축장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특히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설 기준 등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점검해 잔류 위반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성 조사를 대폭 강화한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주요 생산 어장과 대규모 출하처인 위판장 등에서 이뤄진다. 참조기, 병어, 민어, , 문어, 낙지, 전복, 새우 등이 대상이다. 무작위로 샘플을 수거해 방사능, 중금속, 금지약품, 미생물 등 최대 7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 안전성 기준에 미달한 수산물은 즉시 폐기, 식용 이외용도 전환, 출하 연기 등 조치를 취해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올들어 8월 말 현재까지 약 851건의 수산물을 조사해 4건의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 출하를 연기 조치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지역 수산물의 안정성 입증과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조사 결과를 누리집(http://ofsi.jeonnam.go.kr/)에 즉시 공개하는 한편, 양식장 지도 점검, 어업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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