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진원면 차돌복숭아, 본격 출하 예정
제철 맞은 진원면 차돌복숭아, 본격 출하 예정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07.22 17:57
  • 호수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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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인이 되고 싶으면 복숭아를 드셔보세요~

 

단단한 과육과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장성진원면의 차돌 복숭아7월 말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복숭아는 장성군을 대표하는 여름 특산물이다. 군에서는 115농가가 47.7ha의 과수원에서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유명한 복숭아는 진원면 차돌복숭아다. 차돌 복숭아는 진원면에서 현재 50농가 24.3ha의 면적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일교차가 큰 불태산 자락에서 키우는 덕분에 다른 지역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일품이며 저온에서 1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할 정도로 저장성도 좋다. 또 차돌복숭아는 공동선별회의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최상의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품질이 뛰어나다.

차돌복숭아는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2~3일 저장을 해두었다가 먹게 되면 최고의 당도를 맛볼 수 있다.

체력 소모가 많은 여름철에 제격인 차돌복숭아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 효능이 뛰어나고, 다량 함유된 유기산은 해독 작용을 돕는다. 피부 건강, 식욕증진에도 도움을 주며 수분과 식이섬유소가 많아 더위에 지친 여름에 컨디션 회복에도 좋고 다이어트,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또 오는 29일에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불태산 차돌복숭아 직판행사가 열린다. 이번에 출하되는 차돌복숭아는 국회에서 딱딱이 복숭아로 불리며 식감과 당도가 어우러진 최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5번째 열리는 국회 직판행사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매년 완판 기록을 세웠고 추가 주문이 이어질 정도로 호응을 얻어 왔다.

한편 차돌복숭아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과수 출하 작업이 끝나도 가지치기, 병충해 방지, 비료살포 등 내년을 준비하는 작업을 게을리 할 수 없어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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